[맛집탐방] 인천 강화 칼국수 맛집 '강화 손칼국수' 후기!(+카페 매화마름)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인천 강화에 위치한 '강화 손칼국수' 입니다!

근처 마니산 등산 후, 친구가 맛집이라며 데려간 강화 손칼국수~

전에 하트시그널에도 나왔다고 해서 매우 기대되는 맛집이었습니다!

 

강화 손칼국수의 외관입니다~ 깔끔한 주택 느낌이 나죠?

저희는 등산을 하고 약 2시 3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없을 줄 알았고 저희는 바로 먹을 생각에 신나있었어요.

 

BUT,, 맛집은 역시 맛집인지라,,

애매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기가 있더라구요^^

대기번호 73번이었고 앞에 6팀 정도가 대기했어요!

 

다행인건 회전율이 좋아 거의 20-30분 정도만 대기했어요~

앞에 꽃도 구경하고 좋은 공기 마시며 대기하니 시간 금방가더구요^^

 

드디어 입성! 사람이 많아 내부는 자세히 찍지 못했지만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한 칸 씩 띄워서 앉게해주셨어요!

 

메뉴는 간단하게 칼국수, 수제비, 새우튀김, 부추전, 만두!

저희는 바지락 얼큰 칼국수 2인, 부추전 이렇게 시켰어요~

바지락 칼국수는 많이 먹어봤는데 바지락 얼큰 칼국수는 첨이라 긴장..

 

쨘~ 10분 정도 기다리다보니 바로 나왔습니다! 양이 많더라구요.

등산 후라 그런지 배가 너무 고파 사진 대충 찍고 바로 젓가락 들었슴다.

 

손칼국수라 그런지 면이 투박하게 썰려있지만 그게 이곳의 매력인거 같아요!

면의 크기와 길이가 들쑥날쑥하지만 직접 반죽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국믈도 바지락 해물맛이 나면서 매콤한 육수의 깊은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부추전!!

처음에 인터넷 검색했을 때 비쥬얼 보고 엥? 했지만 부추물로 반죽을 만들어서 색깔이 이렇다고 해요~

위에 얇게 올려진 건 마늘인가 버섯인가 했는데 버섯입니다 ㅎㅎ 

 

기대이상으로 맛났던 부추전!!

부추전을 쭈-욱 찢어 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존맛탱~~

친구랑 저랑 한 입 먹고 서로 쳐다보면서 '헐 생각보다 맛있다'를 연신 남발했답니다^^

 

바지락 얼큰 칼국수와 부추전 투 샷!! 칼국수는 생각보다 매콤했지만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부추전 꼭 2개 시키려구요.

 

강화에 놀러갈 때 마다 쌈밥이나 청국장 이런거 많이 먹었는데 칼국수 땡길 때 여기 와도 될듯!

강화에 놀러왔는데 한식 먹기 싫으면 여기로 오세요 홍홍~ 어쨌든 간단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당 뒤쪽에 귀여운 강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차타고 지나가면서 앎 흑흑)

 

이대로 집가기 아쉬워서 근처 카페에 방문했답니다~~

'매화마름'이라는 카페인데 케이크가 정말 맛났어요!

 

디저트 잘 안먹지만 친구가 먹고싶다해서 주문한 딸기 케이크와 초코 어쩌구 케잌!

딸키케잌에 올라가 있는 크림 진짜 최고 최고'ㅅ'b~ 완전 강추입니다.

그리고 카페 자체가 조용해서 힐링하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다녀온 마니산 전경입니다^~^

1004 계단을 오르느라 매우 힘들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너무 뿌듯했어요!

베스트 드라이버인 친구 덕분에 행복한 주말을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강화에 놀러간다면 추천하는 마니산과 강화 손칼국수 그리고 카페 매화마름!!

참고하시고 행복한 강화 여행 되세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