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

[맛집탐방] 현대백화점 더 현대서울 '가족회관', '테일러커피'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면서 현대백화점 더 현대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최근들어 이것저것 많이 생겨서 그런지 핫플이더라구요^^ 

 

더현대서울은 일전에 두어번 방문했지만 여전히 핫합니다ㅎㅎ

이것저것 신기한 팝업스토어들이 들어와서 그런가..

백화점 내부가 널찍하니 깔끔해서 좋았어요~

 

인스타에서 자주 보던 라면스테이!

라면 덕후들이 가면 좋을것 같아요~ 주변 편의점에서 안보이길래 단종된 줄 알았던 라면들이 꽤 있었어요!

(색깔별로 하나하나 정리해 놓다니 정성 대박...)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으로 올라갔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정말 어딜가든 웨이팅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밥심없인 몬살아,,~

 

한참을 구경하다가 저희는 '가족회관'이라는 한식집으로 왔어요!

10-20분 정도 웨이팅 후,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사실 더현대 어디 음식점을 가던 다 웨이팅이었어요.

(그나마 여기가 웨이팅이 짧은편이었음)

 

한자가 많아요..

귀인상.. 그래 나는 귀인상이니까..

 

내 사랑 계란찜! 양이 적어보이는데 4천원이라니.. 

그래도 여긴 백화점이니까 이해가 갑니돠^^ 흑

 

어쨌든 저희는 '전주비빔밥 직화구이 가연상'  '한우육회비빔밥 소반' 이렇게 두 가지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있었지만 그만큼 맛있을거란 기대를 가득 안고 주문했어요!

 

보통 수저통에서 세균이 많이 검출된다고 해요ㅠㅠ 

아무래도 사람들이 수저랑 젓가랑 꺼내면서 많이 만져서 그런건지..

여튼 이곳은 이렇게 수저와 젓가락이 개별포장되어있어 좋았어요!

 

먼저 나온 전주비빔밥 직화구이 가연상!!

반찬들은 기본적으로 괜찮았어요~ 크게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았음!

전주비빔밥은 전주에서 먹었던 비빔밥 맛이랑 비슷했어요.

 

비빔밥이 다 비슷하지만 재료도 신선한고 괜춘괜춘~

직화구이는 그냥 평범한 불백느낌!

 

그 다음으로 나온 한우육회비빔밥!! 비주얼 좋쥬~

메뉴판에 매콤이라고 쓰여져있었지만 맵지 않았어요!

매운거 즐겨먹는 사람들은 '뭐가 매워?' 할정도

 

그리고 무엇보다 육회.. 너무 맛났답니다!!

한우육회라서 그런지 비리지도 않고 특유의 깊은 소고기 맛이 좋았어요~

냉동 육회랑은 차원이 다른 맛,, 츄베릅,,

육회만 따로 시켜서 집에 포장해가고 싶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갔던 '테일러커피'~

몰랐지만 테일러 커피가 유명한 커피집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테일러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카 크림'과 '블루지'를 시켰어요!

크림모카은 only hot, 블루지는 only ice

 

블루지는 아이스라고 했는데 저 커피잔에 나오더라구요. 

단 거 싫어하는 저희 엄마가 크림모카 먹고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셨어요ㅎ.ㅎ(귀욤)

기분 좋은 달달함이었고 에스프레소 자체도 고소하고 커피 위에 올라가는 크림도 수제라 그런지 존맛!!

 

블루지는 숙성된 달달한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넣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평범한 라떼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이 친구도 존맛!

약간 맥심커피의 상타치 버전이라고.. -친구왈..-

 

어쨌든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낸 날이었습니다!

더현대 가족회관, 테일러커피 갈 때 참고하세용~~~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저는 다음에 다시 돌아올게요 안뇨옹'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