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여행] 서울 명동 1박 2일 여행 'UH Suite' 솔직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ㅎㅎ

며칠 전, 친구들과 함께 서울 명동으로 1박 2일 놀러 갔는데요!

명동은 중국인이나 외국인들이 많아 활성화 된 곳으로 유명한데 코시국으로 인해 가게문도 많이 닫아 조금 한산했어요.

 

그래도 여전히 명동성당 근처에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서울치고는 조용한 곳을 선호했던 저희는 명동성당 근처에 위치한 'UH Suite' 명동 호텔에 방문했어요!

 

지도맵을 보며 한참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주변에 호텔이 많아서 또 2차로 헤매다가,,

작게나마 쓰여져 있는 Uh Hotel 문구를 발견하고 입성!!

이 날은 비도 주르륵 주르륵 많이 와서 더더더 헤맸던 것 같아요ㅠㅠ

 

체크인 하러 쏘옥 들어갔는데 좁은 공간에 사람이 바글바글,,

소심하게 입구 쪽만 찍었답니다^^ㅎㅎ

체크인 공간이 너무 좁아서 깜놀했지만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자알 끝냈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스파 하는 곳도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아무래도 5~6인실이다보니 스파는 따로 없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체크인 했던 건물이 아니라 그 옆 건물로 직원분이 안내해주셨어요~

아주 친절하게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건물 내부까지 안내해주셨어요 ㅎㅎ

 

방에 입성하자마자 보인 거실~!

거실은 크진 않지만 아담하니 좋았어요 ㅎㅎ 넷이 머물기에는 아무 문제 없을 정도?!

커튼을 딱 열었지만 바로 눈앞에 보이는 건 건물^^,, 넘 부담스러워서 1박 2일 동안 커튼은 닫은 상태로 지냈답니다ㅋㅋ

 

거실에 있는 TV~

방에 들어왔는데 센스있는 재즈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ㅎㅎ

쉬면서 TV 좀 볼까 했는데 리모컨 작동 방법을 몰라서^^,, 거실 TV는 아예 못봤다는 속설이 흑흑,,

 

우선 첫번째 방 ~

이 방은 보시다시피 침대가 두 개 떡하니 놓여져 있었어요!

아마 이 방은 4인실 인듯?!

 

친구는 매트리스가 별로라고 삐걱 된다고 했는데 저는 너무나 꿀잠 잤다는,,

모기가 있어서 친구들은 잘 못잤다고 했는데 저는 모기 물린지도 모르고 다음날에 간지러워 보니까 3방이나 물렸더라구요^^

 

침대 옆에는 작은 화장대와 옷걸이가 있었어요~

작지만 귀여운 화장대,, ㅎ

첫번째 방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잘 때 아주 시원하게 잘 잤답니다.

그리고 쬐그만한 TV가 있어서 잠들기 전에 TV보면 완전 꿀~

 

그리고 두번째 방~

이 방은 2층 침대가 있고 2인실 입니다!

2층 침대가 철제로 되어있어서 약간 불안불안했어요 혹시나 무너질까봐(?)ㅋㅋ

 

근데 친구말로는 첫번째 방에 있는 침대 매트리스 보다 두번째 방에 있는 매트리스가 더 좋다고 그랬어요.

약간 메모리폼 느낌이 나더라구요.

 

역시나 두 번째 방에도 작은 화장대가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괜찮았지만 두 개의 방 모두 너무 작았어요ㅠㅠ

그래도 침대 있는게 어디냐며,, 꿀잠잤으니 큰 불만은 없,,,,

없을 줄 알았지만............

 

화장실,,, 정말 ,,, 화장실 깔끔하고 좋았어요.

샤워부스도 깔끔했고,,, 근데,, 저희 객실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냄새가 냄새가,, 말도 못할정도로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ㅠㅠ

비가 많이 와서 하수구 냄새인지 무슨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참다참다 못해서 뿌리는 방향제로 계속 뿌린 기억만 나요,,,

노느라 정신없어서 제대로 말은 못했지만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괜히 억울했어요 흑흑

 

여튼! 이렇게 친구들과 Uh Suite 호텔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스파시설이 있는 곳은 가보고 싶다만 ,,, 다인실은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 쌓고 와서 행복했답니다 ㅎㅎ

오늘도 제 블로그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