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서울 경복궁역 맛집 '봉평막국수' 후기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친구들과 함께 인왕산 등산을 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인왕산 정산 올라가는데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서울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듯_)

 

여튼! 하산 후,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 저곳 찾아보다가 '봉평막국수'를 가게 되었어요.

봉평막국수는 경복궁역 1번 출구로 올라와서 조금 걸으면 됩니다~~

 

경복궁역 근처 서촌거리는 처음 와봤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그리고 역시나 봉평막국수 도착하자마자 반기는건 웨이팅^^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막국수를 많이 찾나봐요.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약 2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센스 있게 햇빛 막으라고 우산도 비치해놓음)

 

포스팅하면서 발견한 '디다봐요' ㅋㅋㅋㅋ

강원도 사투리인가? 여튼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각자 막국수 한개씩 시키고 감자전, 보쌈 이렇게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보쌈!!

저 뒤에는 메밀전인가..? 여튼 보쌈에 싸서 먹으면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보쌈고기는 투박하게 썰렸지만 맛은 무난하니 괜찮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메밀전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안싸먹는게 더 맛났어요!!

역시 보쌈 고기는 보쌈 김치랑 먹는게 맛있쥬~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감자전!

저는 봉평막국수에서 감자전이 제일 맛있었어요^-^

감자 100%의 바삭한 감자칩을 계속해서 먹는 느낌?

막걸리를 못먹은게 한이 되네요 흑흑,, 여튼 등산 후 막걸리에 감자전 매우 추천합니다!!!!!

 

보쌈과 감자전 full샷~

보쌈은 음,,, 맛있긴 했는데 다음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굳이 안시킬 것 같아요! (차라리 감자전에 막걸리를 먹겠서..)

여튼 보쌈이랑 감자전을 한참 먹고 있는데 막국수가 너무 안나오길래 주문 까먹은 줄 알았어요^^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나온 막국수!

비빔막국수 양념이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아서 부담없이 호로록 들어갈 맛이에요!

벗뜨,, 보쌈이랑 감자전을 먹은 후 배가 조금 차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남겼어요ㅠㅠ

 

그리고 친구가 시킨 물막국수!!

국물 맛이 고소하면서 육수의 깊은 맛도 나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비빔막국수보다 물막국수 추천합니다ㅎㅎㅎ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배 빵빵하게 나왔답니당~~

인왕산 등산 후에 막국수 한 그릇 먹고나니 노곤노곤해지는 하루였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ㅎㅎ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