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청라 '카츠오모이' 리뷰 (feat.사이다맛 꿀젤리)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ㅎㅎ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청라 맛집을 소개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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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오모이' 돈까스 입니다!

이미 청라 내에서 유명한 돈까스 집인데요.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10분정도 대기했어요!

 

저희는 등심카츠, 안심카츠

그리고 카레추가 이렇게 주문했어요!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해놓으세용)

 

등심카츠: 11,000원

안심카츠: 12,000원

프리미엄 등심: 13,000원

카레추가: 2000원

 

등심카츠

이건 바로 등심카츠!

미디움이랑 웰던 둘 중에 하나 고를 수 있어서

저는 미디움으로 먹었어요.

 

영롱한 고기의 자태 보이십니까?

 

등심은 지방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힘줄이 안씹혀 너무 좋았어요!

 

와사비에 올리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으면 간이 딱 맞아 꿀맛~!

 

 

샐러드도 흑임자와 유자 두 가지 소스가 있어

앞에 비치된 소스통으로 취향껏 냠~!

그리고 고기 다음으로 맛있었던 명이나물..

 

튀김으로 느끼할 때 쯤 명이나물을 먹으면

느끼함이 내려가는 느낌이였어요ㅋㅋ

 

보통은 단무지나 김치를 주지만

여기는 특색있게 명이나물을 주다니

센스 규웃~ '0'b

 

 

카레밥

그리고 추가 주문한 카레밥이 따로 나왔는데,,

카레 너무 맛있는거 아니냐구우~~~

딱! 일본에서 먹었던 카레 맛!

 

거기에다가 큼직한 고기 덩어리를 곁들인..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카레 좋아하면 밥대신 카레밥으로 꼭 추가하세요-☆)

 

 

안심카츠

마지막으로 나온 안심카츠!

안심카츠도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역시나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음,, 근데 튀김이 너무 바싹 익혀진 느낌~?

그리고 약간 씹을 때 튀김가루에서

기름이 좀 많이 나왔어요ㅠㅠ (속상)

 

 

그래도!

고기에서 육즙이 많이 나와 만족쓰했답니다.

개인적으로 돈가스 소스보다는

와사비와 소금에 찍어먹는게 존맛!

 

고기에 간이 많이 되어있지않아

와사비와 소금만 찍어도 충분했어요ㅎㅎ

 

그리고 확실히 주방이 오픈되어있어서 조리 과정도 보고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사장님이 혼자 돈까스 튀기고 준비하느라

조금 바빠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맛이 깔끔해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방문했어요.

 

이렇게 배를 빵빵하게 채우고

.

.

.

.

근처 공원을 산책하는데 발견한 귀여운 오리들과 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했음..

(심지어 오리들 밥주는 사람들도 있었어요ㅋㅋ)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쉬워 근처 한바퀴를 돌다가

cu편의점에서 발견한

'사이다맛 꿀젤리'

 

이름만 들어도 "우왁 이게 뭐야~"싶었지만

맛도 역시 "우웩 이게 뭐야.." 그랬습니다^^

 

p.s 냉장고에 20분 정도 얼렸다가 먹으면 은근 매력있음!

 

 

 

<총평>

 

-원래 등심보다 안심을 더 좋아하지만 여긴 등심이 더 맛났음!

-공간이 협소해서 불편할수도 있음 but, 혼밥하기 좋음!

-카레 좋아한다면 카레 추가하는 것을 추천!

-사이다맛 꿀젤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오랜만에 청라 맛집 소개와 더불어

제 T.M.I 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봐용~

꾸벅(-_-)(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