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인천 청라 맛집 '투파인드피터' 후기!

안녕하세요 지니예요~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투파인드피터'입니다!

투파인드피터는 청라 커널웨이 B1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이미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사실 이번이 2번째 방문이랍니다ㅋㅋ)

그럼 후기 보러 go go go ~!

투파인드 피터의 외관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귀여운 눈사람과 함께 이쁜 트리가 놓여있어요!
저녁이고 주변에 상가가 많이 없어서 약간 어두웠지만 은근 분위기가 있어 좋았어요ㅎㅎ

은근 넓죠? 코로나로 인해 간격을 조금씩 띄워놓은 것 같아요!
오른쪽 면으로도 넓은데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어제 저녁 6시 30분 쯤 방문했는데 두 테이블 밖에 없었어요!

여긴 투파인드피터 내부!
처음에는 화장실 타일이 왜 있지 했는데(ㅋㅋ)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어울렸어요~
저는 안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6시 30분인데 사람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밥먹고 나왔을 때는 거의 만석이었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많은거 보고
맛집인거 다 소문났구나 싶었음^-^

저번에도 이쪽에 앉았던거 같은데..
어쨌든 보시다시피 형광등이 엄청 세보이죠?
네 그렇습니다ㅠ 형광등이 눈 위에 딱 있어 눈이 좀 부셨어요!
그래도 먹는데 아~~~무 문제 없음!

자리를 옮기려고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앉았어요ㅎㅎ
아마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렇게 인테리어를 한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 메뉴판과 함께 간소하게 놓여있는 그릇과 수저!

제일 먼저 나온 빵과 발사믹 소스!
빵은 퐁신퐁신 그자체~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냠냠 굿~

제가 시킨 메뉴는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
'라구 페투치네' 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
전복내장으로 만든 크림 리조또라서 그런지 색깔도 전복 내장처럼 진~하죠!?
우선 한입 먹자마자 한 말 "존맛탱이다!!"

전에도 가서 한 번 먹어봤는데 그때도 맛있었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어진 느낌..?

한 입 먹을 때 마다 잘게 썰어진 전복이 씹혀서 식감도 좋았고
양송이 버섯인가?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좋았어요!
고소+담백+꾸덕 삼박자 다 갖춤!! 완전 강추!!

보통 전복 내장이랑 크림이라면 느끼하고 비리겠다고 생각하지만
여기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는 진짜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나온 '라구 페투치네'
라구 페투치네는 4시간 끓인 라구소스에 페투치네 면을 넣어서 만든 파스타래요!
나오자마자 치즈랑 소스부터 냠~!

치즈는 역시 맛있고 소스에는 고기가 잘근잘근 씹혔어요!
음.. 무슨 느낌이냐면 미트볼 파스타 느낌인데
고기를 더 잘게 썰어서 푹 익히고 그걸 토마토 소스에 섞어먹는 느낌!

생각보다 고기 맛도 진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파스타 면이 정말 신기했는데요.

보이는 것처럼
페투치네 면을 겹겹이 층층마다 소스를 붓고
치즈로 덮은 것 같았어요!

처음에 면이 생각보다 두껍고 커서 당황했지만 금방 적응함.
면의 크기가 있다보니 소스가 조금 더 넉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ㅎㅎ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매력있더라구요?
오히려 나중에는 얘를 더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쨘~ 파스타와 리조또 투 샷!
리조또에 마요네즈를 같이 주는데 조금씩 넣어서 비벼먹어도 굿~!
가게 매장도 그렇고 음식 맛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처음 갔었을 때는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가 아니라 파스타를 먹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리조또가 꾸덕하니 훨씬 더 맛있음.

그리고 그때는 비프 부채살 스테이크도 먹었는데
그것도 역시나 존맛탱구리~~
여하튼 오늘도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이렇게 청라 투파인드피터 후기를 마치면서
오늘도 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